덤 삶!!!

사람이 아프고 약해지면 다시 일어서고자 발버둥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4년전 남편은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1개월동안의 마지막 인사를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시 살기위해 발버둥치게 되었는데,  

오늘(2015년 6월 3일)이 1%의 수술에 도전했던 그 날  이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덤 삶을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처음   한 달  밖에 시간이 없다고 했던 것이 수술을 받은 후 다시 치료를 받게 되어 .

항암치료를 하게 되었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사랑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서로 몸에 좋은 약에 음식을 해주시고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친구들에게서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있었으며, 항상 찾아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나만을 위하는 것이 대세이고 남을 무너 뜨릴려는 것이 대세인데 어렵고 힘들어하는 

시점에서 버리지않고 하나되어서 아낌없이 도외준 것이었습니다.

이해하고 이해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그런 것 같았습니다.  

내가 먼저가 아닌 우리가 하나인 공동체 삶을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나서 행복하게 살다가 지난 1월 천국으로 가게 되었으니

덤으로 살게 된 것은 3년 6개월이 넘도록 이었습니다.  

이제 남편은 천국에서 영생할 것을 믿고, 

남은 가족들 덤 삶!!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잘 살 것을 믿으며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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