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서구 청라 지역 이중구입니다.

벌써 작년이네요. 여름 특집으로 잠시 다른 분이 진행하시나 보다 했는데(피디님도 휴식이 필요하실 태니까) 그러나  그 날 이후 우리는 송옥석 피디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지요. 아침마다 일어나면 라디오를 틀고 극동방송을 들었는데 어느 순간 아무도 라디오를 틀지 않고 기나긴 침묵으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 그러디 우연히 울산 극동방송에서 그리운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 날 이후 우리 가족은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을 켭니다.

보내 주시는 말씀은 우리 부부가 속한 여전도회, 남전도회, 주일학교로 전합니다.

작지만 우리 세 가족 이름(아빠, 엄마, 딸(중1))으로 전파 선교사 꾸준히 하고 있구요.

보내 주신 마태복음 필사 노트는 자랑 한번 했다가 몽땅.........다른 분 차지가 되었어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핸드폰으로 듣다보니 자꾸 끊어지고. 문자 오면, 카톡 오면 안되고

어떤 날은 아침 내내 전파 안 잡히고............난시청 지역인가 봐요.

울산지역 성도님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에게 피디님 돌려 달라고 작정 기도 아닌 떼쓰기 기도 중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