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크신 뜻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6개월 전에 이미 잃었던 목숨을  새로이 열어가는 모습  보니 떠오르는  말입니다.~~  당시 수술하고 항암치료할 때  "완치보다는 생명연장이라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나을 수 있을지 그 날짜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고 하던 의사의 말이 떠오릅니다.~~그 때는 할 말도 들었던 말도 다 싫었고,다음날부터  기도했습니다~~~그런데 저는 기도도 잘 할줄 모르고 해도 맞는지 겁만  나고 많은 마음의 시련을 겪었습니다,그 때  알게 된 찬송가가 있습니다.~~"예수는 나의 힘이요.~내 생명되시니~구주 예수 떠나 살면 죄중에 빠지리~~눈물이 앞을 가리고~내 맘에 근심  쌓일때 위로하고 힘 주실  ~~이 주예수~~~(찬송가93장  1절)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영죽을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잊지못해 ~세상즐거움  다~버리고 세상자랑 다~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귀한 것은 없네~예수 밖에는 없네~~~(찬송가94장 1절)  그  이후로  마음에서 입에서 익게 된 찬송가  였습니다. ~~

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교회 순예배  드리며 찬양드리는데 반갑고 은혜로움에 눈물이 울컥 하길래  왜일까? 했는데  평소 자주 흥얼거렸던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이찬송가를 통해 하나님께  기대고 싶고~  부탁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또 간접적으로 못하는 기도가 되었구나 한 것도 알았습니다~~~이제는  제2의  생명을  주셨으니 그게  하나님의  큰 뜻이라면  믿고 더욱  쓰임 받을  수 있는 남편과 가족되도록 하겠습니다.~~주 안에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