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한해를 마치며......지낸  여름 대장암수술 후 7개월이 흘렀습니다.~~이제는  생각도 못했던 만큼의  발전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정말로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입증받은 기적이었지요.~~ 그러던 중 남편의 편지 한  통이 눈에  띄어  소개하려 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정말 이상합니다.  근 1달을 교회에 빠지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여서 매일 성경책을 한장이라도 읽어야지하고 지난 금,토요일  마가복음을 11장12장을 읽었습니다.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의미를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11장에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비유를 읽고 결심을 하나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서 기본적인  치료가 끝나면  무엇에서든 내가 잘할수 있는 일에서는 신앙이 열매  맺는 생활 되리라고 봅니다.  아직 속단할  단계는 아니지만 병의 깊이에  비해서는 잘 견디고 있다고 보아야 겠습니다. 집에오니  아내가 목사님이 주셨다며 후원금을 내놓습니다.너무 감사합니다,.돈이 아니라 절실할 때  채워주는 은혜는 더욱  감사로 돌아옵니다.하나님은  이상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조금 사랑하는 것 같은데 하나님은 그런 제게 큰 사랑을 항상 주십니다. 희망 잊지않고 열심히 치료해서 북부교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로  큰 은혜의 한 해였는데 이 기쁨  나눌수 있어 감사하고 모든 성도님들 2015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큰 믿음으로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