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생명을 얻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5차항암치료에 들어가며 중간 정밀검사 결과를 들었습니다.~

사실은 별로 기대는 않았습니다.~~완치가 아닌 생명연장이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소리를 들었습니다."2개월  항암치료를 했는데  전이된 곳의 암세포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앞으로 치료를 잘하면 좋은 수도 있겠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순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소리만 나왔습니다.5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와서 교회 밴드에 올린 남편의 글입니다.

작은 나눔,큰 은혜에 돌아옴에 감사합니다.^^지난달부터인가 아내가 토마토쥬스를 주었습니다.^^교회집시님이 암환지는 잘 끓여 만들어야 한다고하며 주셨다했습니다^^정말  먹기 편하고 맛도 좋았습니다.~^^^저는 할말이 없습니다.~^^내가 뭐라고......이 분에 넘치는 감사를 어떻게  갚으라고.....평소건강에 과신하다가 이렇게 되었는데  5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왔습니다.^^

저는 항암때는 시작과 동시에 거의 음식을 가까이 못합니다.퇴원해서  이틀간은 아내에게  미안합니다.~^^마치 입덫  심한 임산부마냥 정성껏 차린 저녁상도 내치고해서 마음이  많이 상할  것입니다.^^이럴때 도움된것이 집사님의 정성어린 쥬스입니다.빨리 먹고 회복하겠다는 마음도 들구요.^^^축구에서 모두가 협력하여야 한 골을 넣듯 지금 저의교회에서는 사랑과 나눔이 소리없이  잘이루어지는 것같습니다.^^

중간검사결과도 잘 나왔습니다.~~나태하지 않고수술잘되게 ,빨리 낫게 해달라는 기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항상 중보 기도하면서 몸으로 도와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주님은혜  함께하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6일 오전예배에서 김경호 목사님 주신 고목에 꽃 핀 사연은 저의 경우입니다.~~하나도 희망없던사람에게 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의 희망이 생겼으니까요.~~함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어 주심을 경험했기에  이 기적 많이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