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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함과 끈질기게 간구하지 않으면 벌이....... 작성일 2015.10.05
작성자 북부황미경

자만함과 끈질기게 간구하지 않으면 벌이........

남편이  수술  후 6차 항암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벌써 3주째 계속 퇴짜를 맞고있습니다.~~상황이 이러다 보니 솔직히 힘들고,지치고,초조해하는 남편을 보게 됩니다.~~하루라도 빨리 상태가 호전되어서 삶의 현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남편 몰래 일기를  보게 되었는데  올리려 합니다.~~

9월 들어서 약간씩 피곤함이 생겨서 새벽에 성경 읽기를 뜸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간수치가  400./600대까지 올라가는 등 몸상태가 나빠졌다. 17일  항암치료는 갑자기 높아진 간수치  때문에 추석에 입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추석전날(25일)항암치료에서 다시 올라간 간수치는 다시 퇴짜를 맞게 했고 10월  2일 항암치료에서도 떨어지지  않은 간수치 때문에  한달동안 퇴짜만 3번씩 받다 보니 이제 불안함이 온다. 

성경은 비유법과 은유법이 많아서 이해하기가 많이 어렵다 그러나 몇번 읽다 보면 의미와 느낌이온다. 오늘 새벽  마태복음  15~16을  읽었는데.15장27~28절이 나를  일깨운다?~~~~개들도 제 주인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여자의 네믿음이 크도다.네 소원대로 되리라.    여자는  개란 표현을 쓰면서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겸손하게 주인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작은은혜)라도  달라고 끈질기게 간구합니다. 예수님이 만족해하시고 가나안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용이다. 

내가 조금 자만했는가   보다,~~하나님이  내 소원대로 해준 것도 아닌데~~~게으름을 피웠으니.........무엇을  하든 한두번  해보고 잘안된다고 포기하거나 실망말기로 했다.  말로만  하나님  믿지말고 마음과 온몸으로 섬기면서 끈질기게 구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 가족에게  은혜와 복을 주신다는 것을 느낀다..~~

남편의  일기를 보고 나니  나로서도 자만함이 많았음을 생각했습니다.~~그리고  다시 도전합니다.~~끈질기게 간구하지 않아 내리신 벌이라  생각하고 다시 회개하는 맘으로 하나님  앞에 앉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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