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있습니다(암말기에서 살아나다)

어느덧 대장암  4기 수술 한 지도 4개월을 넘어 모두에게서 잊혀질 때도 된 듯합니다.~~그런데 기적을 보인 모습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지난 9일 금요일에  울산북부교회 체육대회  후반기 릴레이에서 갑자기 모든 가족들이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하고 박수쳐  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대장암4기 환자라던 남편이었습니다.~~""신덕수,신덕수 우윳빛깔 신덕수!!!""라면 모두 한 목소리로 외쳐주었습니다.~~목사님께서는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모습에 감동하여  MVP까지 주셨습니다.~~  이  후 남편은 기쁘고 편한 마음으로 지내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12일에 다시 한달 넘게 간수치가  높아 항암치료를  못하고 있던 차에 다시 6차항암치료에 도전 하러 갔습니다.~~~저요!!!

저는 여전도회  연합회가 있어 하나님 앞에 가서 기도하고 가겠다고 했더니 좋은 생각이라하여 먼저 병원에  갔고 저는 중산교회로 가서  하나님의  큰  은혜  충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그리고, 연락을 했을 때 기적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달동안 간수치가 400/600  까지  높아 항암치료를  못하고  있었는데  그 수치가 72/161로 낮아졌다고 합니다.~~체육대회에서 달리기하고 성경보고 교회 집사님 들의 사랑 속에  있더니 오늘은 낮아진 수치로 다시 항암치료를  재개하고 나를 낮추니 하나님 무언가를  보여주시나 봅니다.~~정말 기적은 있습니다.~~암말기에서 살아나더니 이제 점점 치유하는  모습에 놀람을 표합니다.사랑하는 북부교회  성도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