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밖에는 없음을 이제야 깨달아요 | 작성일 2020.01.13 |
작성자 주은엄마김나영 | |
신랑이 저 모르게 곳곳에 신용대출 보험대출 마이너스통장 등등 빚을 만들어놨어요 그거 아니여도 집담보대출도 몇 억있어서 갚아보려고 잘 살아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 사는데 신랑 총각때 돈 씀씀이가 줄여지지 않아요 울어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협박도 하고 집을 나가도 보고 시부모님께 알려도 소용이 없어요 그간은 제가 어떻게 해 보려고 어떻게 하면 나아지겠거니 달라지겠거니 생각하면서 텼는데 제가 뭘 할 수 있겠어요 부모님이 다 큰 아들 어떻게 하시겠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는 못합니다 제가 할 수 없어요 눈물밖에 안 납니다 아이가 있어 저라도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무던하게 살아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해 괴로워요 시집와서 다니는 교회 매주 시부모님께 출석도장 찍으러 다닌 허울뿐인 사람이라 어떻게 기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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