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그리고 중보기도 동역자님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매번 어려울때마다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을 살펴보니 몇달만에 들어와서 기도응답과 중도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3월에 기도부탁드렸던 4월 초 박사학위 논문심사 신청은 9월로 연기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된 논문 쓸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보다 늦게 입학한 분들도 이번에 학위를 받고 졸업을 했습니다. 고시공부도 아니고 논문쓰기로 허송세월만 하는 것 같아 참 많이 답답합니다.)

가장은 여전히 실직상태이라 하나님 은혜로 장모님은 6월 초에 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되어 병원비를 포함하여 국가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성질환으로 병원비 부담도 컸는데 하나님께 감사하고 장모님께는 참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부산지역 3개 대학에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거점 사무실을 운영중이데, 그중 한곳에서 이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있었습니다. 제 전공과 관련된 것이라 지원을 했는데 서류전형을 통과한다면 7월 5일 면접입니다. 

  이 일을 통해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걸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가정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가족들 건강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 대신 고생하는 배우자는 만성질환도 있는데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안면경련이 와서 한의원에서 치료중입니다. 화병 때문이라고 하는데, 일에 쫓겨서 제대로 치료받지도 못하고 있어서 더 속이 상합니다.

 가정의 대제사장 역할을 해야 하는데 대제사장은 고사하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쓰다보니 잡설이 길어지고 말았습니다.

 목사님과 중보기도 사역팀 동역자분들 기도해 주시는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