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평강주소서~~^^♡♡ | 작성일 2018.12.21 |
작성자 북부황미경 | |
마지막까지 평강주소서~~^^♡♡ 연말을 맞이하니 더욱 하나님 사랑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온세상을 향하여 전하실 하나님 뜻을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보여주신 것은 정말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는 기억이었습니다. 대장암말기로 항암치료 73차까지 받아오던 남편에게 지난달 말에 이제 마지막 이라는 제목으로 약이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 물론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너무 충격적이었답니다.~~^^ 처음 아무말없이 있다가 울다가 웃다가 자살하겠다며 '' 농약 사와라, 칼 달라, 물에 뛰어들겠다'' 던 남편은 지금 고향에서 휴양하고 있습니다.~~^^ 부목사님 강도사님 전도사님 심방 오셨을 때도 말도 듣지 않으려 하였는데 성경을 통해 말씀을 듣고 느낀것이 있어서 다시 살았다며 꼭 다시 살고 싶다고 하십니다.~~^^ 부목사님께서 주신 시편62:1~2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라는 구절을 자꾸만 보면서 느끼는 바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피난처 구원자 요새 반석 산성 의지처라며 돌아왔는데.......... 사실 이제 마지막까지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 힘으로 남아있는 동안만이라도 평안을 위안을 갖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이세상에서 할 일 다되었다면 서럽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동안 많은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큰 축복을 기원합니다 ~~^^♡♡ 남편의 마음 조금만 이라도 육체 또한 조금만 이라도 긍휼히 여겨 주세요.~~^^ 마지막까지 평강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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