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사랑 감사하며 포기하지 않고 살아야 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남편이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하고 있는 것이 벌써 2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처음에는 어떻게 될까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했던 것,  주위에 계신 분들이 기도해 주시며 하나님께서 이기지못하는  시련은 안 주시니 걱정말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기라던 것에 힘을 얻고 지낸 것이 이젠 많은 시간이 흘렀고..마음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남편도 임세포가 어느정도 줄었고 지금은 주일을 잘 지키는 것이 미음편하다고 하니 정말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인가 합니다~~

지난 연말에는 잊고 있었던  사랑을 느꼈습니다.~~교회 여러분들께서 항상 기도해주시고 병원비로  쓰라고 순에서, 권사님께서, 성금을주셨고, 동치미도 만들어주시고 쌀을 배달해 주시기도 했습니다.~~~제가 처음에는 '거지도 아닌데  자꾸 받아야 하나?'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으로 받고 더 열심히 기도하고치료해서 하나님 앞에   남편 치료 잘되어 하나님 영광 나타나게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 하게되었습니다.~~~2017년 새해  더욱 감사의 마음으로 살며 울산지역 복음과 울산북부교회(김경호목사)의 하나되는 공동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