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만이 암말기 3년을 넘어서게 하십니다 ~~^^

요즘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6에 예수님이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한 것처럼 내 맘대로였다면 오늘처럼 지내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3년 전 대장암 말기로 한 달도 안 남았다던 남편이 수술을 한지 (15.06.03) 3년이 지난 요즘엔  정말 하나님만이 암말기에서 구해줄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6월3일!!

남편은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66차 항암치료를 계속 받을수 있게 도와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기도를 드렸습니다~~^^물론 다 완치가 된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이렇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년동안 느낀 것은 정말 하나님만이 암말기에서 구해줄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 시기에는 이미 알고 주위에서 함께 하시는것을 느꼈습니다 ~~^^

한 달 전 고향을 다녀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는데도차는 다치고 사람은 하나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지냈는데 당시 상대에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무런 것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또 항암치료 후에 허리아프다고 할 때에도 간절히 기도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좋아졌습니다.~~^^지난 주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이 있었는데 저에게 시험보러 가다가 일어나던 안좋은 트라우마가 있어 걱정을 할 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해결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주일 오영석목사(미주 신학대학 한국분교 학장)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내마음 속의 나는 버리라''고 하실 때 마음에와 닿았답니다.~~^^

그동안 밤낮없이 함께 기도해주신 울산북부교회(김경호 목사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3년간 계속적인 관심가지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기도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남편을 암말기에서 다시 살게한 것!! 우리가정에 다시 웃음 주신것!!!

오직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