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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뉴스

2015 울산극동방송 숲속콘서트 현장스케치 작성일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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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울산극동방송 숲속콘서트 현장스케치

음악의 향연을 펼치는 숲속콘서트 현장

시민들과 가족에게 자연스레 복음전해


울산극동방송(강필성 지사장)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S-OIL이 후원하는 2015 숲속콘서트가 열렸다. 829일 저녁어스름이 지나는 시간 가을이 물들어가는 울산대공원 광장에서 음악의 성찬이 화려하고 찬연하게 펼쳐졌다. 어둠이 물들어가는 광장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황홀한 음악의 향연을 눈과 귀와 온몸으로 느끼고 맛보는 행복한 시간을 누렸다. 반추하며 글 쓰는 이 시간에도 그 현장의 영상이 보이고 음악의 선율이 들려오는 듯하다.

 

고신대학교 태권도 선교학과 단원들은 물결처럼 거침없이 무대로 질주해와 첫 문을 열었다. 단원들은 절제된 태권도의 품새를 선보였고, 화려한 격파와 발차기의 시범을 연달아 펼쳐보였다. 특히 고단자들은 눈을 가린 채 과일을 정확히 타격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단 삼단으로 어깨를 타고 올라 층계를 만든 뒤 화려한 발차기 기술에 환호와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어 울산광역시 기독교연합회장 이승일 목사(염포교회)이 밤에 시와 찬미로 주께 가오니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였으니 뜨거운 찬양과 주의 사랑 나누는 이 밤이 되게 하옵소서. 순서를 맡은 모든 사람들이 잘 감당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라며 개회기도를 드렸다.

 

이 날 사회는 울산극동방송 강지훈PD와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양이 맡았다. “미스코리아와 함께 사회를 볼 수 있어 기쁘고,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 앞에서 사회를 볼 수 있어 영광이다고 입을 뗀 강PD에 이어 이성혜 양은 해외에 있다가 고향 울산에 오면 극동방송을 자주 듣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사회를 볼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 오신 모든 분들 음악회를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첫 일성을 전한 후 능숙한 솜씨로 사회를 이어갔다.

 

울산극동방송 여성합창단과 효암고등학교의 여울합창단이 아리랑 연곡그 날에를 천상에 닿는 앙상블로 협연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6.25 전쟁의 참상과 이산가족들을 찾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강물처럼 영상의 화면으로 흘러갔다. 특히 휴전선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휴전선 철책의 철사로 피아노 현을 만든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이라 의미가 더해졌다. 피아노 제작에만 3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는 이 좋은 시간에 강필성 지사장을 비롯한 울산극동방송의 모든 분들이 숲속콘서트를 열어주시니 감사하다. 마음의 고백을 담아드리는 찬송, 좋은 음악과 더불어 기쁨과 은혜를 나누는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울산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Small World'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렀다. 메조소프라노 양송미는 얼굴과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배경음악 'Moon River',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삽입곡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를 열창했다. CCM의 대표뮤지션 나무엔은 전자기타의 경쾌한 선율에 을 비롯한 3곡의 노래를 불러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연도중 최성만 목사(하늘샘교회)와 이서진PD가 스튜디오를 현장으로 옮겨와 <숲속의 뜰 안>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의 최 목사와 이PD는 정감 있는 방송을 진행했는데, 특히 가족들을 초청해 온 관객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시간과 영접기도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으로 신앙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음악의 만찬을 누리는 자리에서 자연스레 복음을 전했다. 넘치지도 않으면서 모자라지도 않게 이 날 모든 순서의 기획과 짜임새에 감탄했다.

 

이한진밴드는 영화 <시스터 액터>의 주제곡 'Oh, Happy day'를 비롯한 여러 곡을 펼쳤다. 단원들의 트롬본 협연이 빛났으며, 한설희의 보컬로 풍성함이 더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레이저P.I.D의 레이저 쇼는 어둠과 딱 조화를 이루는 멋진 무대를 선사해 젊은 관객들의 환호성과 갈채를 많이 받았다. 레이저 불빛의 명멸과 팀원들의 춤사위는 어둠조차도 복음을 전하는 도구에 귀하게 쓰일 수 있다는 영적 진리를 깨우치게 했다. 춤사위의 마지막에 새까맣게 어두운 허공에 초록빛 레이저 불빛은 숲속콘서트-가족, 함께 하는 그 사랑을 표시해서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불후의 명곡과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기영은 하용조 목사가 살아 계실 때 내면을 너무 파고 들지 말라. 어둡고 우울한 내면에 집착하면 좋을 게 없다. 복음만이 생명이기 때문이다라고 간증하며 신앙이 없었을 때와 신앙을 가지게 된 후 부르는 노래는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작’ ‘나비’ ‘톡톡톡세 곡을 선보였다.

 

두 사회자의 목소리에 더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담겨졌지만 영성과 실력의 CCM의 대표 찬양사역자 김명식이 마지막 무대에 등장했다. ‘오직예수를 부르는 야외콘서트 장은 달아오르는 열기로 가득 찼고, 이어지는 그분의 열심’ ‘벼랑 끝에서 할렐루야를 피날레로 모든 공연은 막을 내렸다. 운영위원장 김석진 장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폐회기도를 드렸다.

 

‘2015 숲속콘서트-가족, 함께하는 그 사랑은 찬양과 경배의 문화에 복음을 더한 야외음악회로 울산극동방송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가족구원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진행됐다. 강필성 지사장은 오늘 숲속콘서트에 함께하실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기대하며, 모든 분들이 그 분의 사랑에 흠뻑 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뉴스울산 박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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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운영위원장이 음악회의 갈무리 기도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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