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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묵상] 하나님이라는 날개
조회수 742026.02.03


이스라엘 군대 앞에 거대한 골리앗이 서 있었을 때,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이유는
그가 너무도 단단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키와 무기, 전투 경험까지.
모든 조건이 마치 ‘튼튼해 보이는 나뭇가지’처럼 느껴졌겠죠.


반면 다윗은 강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왕도, 장수도 아니었고 전쟁터에 설 자격조차 없는 어린 목동이었습니다.
그가 손에 쥔 것은 너무도 불안정해 보였습니다.
막대기 하나와 물맷돌 몇 개.

사람의 눈으로 보면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은 나뭇가지 위에 앉은 새와 같았죠.


그러나 다윗은 상황을 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능력도 붙들지 않았습니다.
그가 붙든 것은 단 하나,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다윗은 나뭇가지를 믿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서 있는 자리도, 손에 쥔 도구도 아닌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날개’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는 연약해 보이던 것에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을 불어넣으셨고,
반대로 골리앗이 의지하던 나뭇가지는 꺾어버리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것들.
사람, 환경, 계획, 안정된 미래.
그 모든 것들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는 나뭇가지일지도 모릅니다.
끝까지 버텨줄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 날 문득, 기대만큼 버텨주지 않을 때가 찾아오죠.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상황을 의지하지 말고, 내 명철을 붙들지 말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라고요.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은 아무것도 없는 삶이 아닙니다.
흔들리는 자리에서도 다시 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삶입니다.

오늘 우리가 서 있는 나뭇가지가 흔들릴지라도 두려움보다 믿음의 날개를 펼치는 쪽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방향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5)


오늘을 명작으로 만드는 시간 레디,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