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힘!찬! 라디오!
Praise God 하나님께 영광, 안녕하세요 이하영입니다!
얼마 전에 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요.
그분은 분당우리교회 부목사님으로
10년 넘게 이찬수 목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분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분당우리교회에서 사역할 때,
한번은 너무 지치고 번아웃이 와서
가슴 속에 조용히 사직서를 넣고 이찬수 목사님을 찾아갔대요.
“목사님... 제가 초심을 잃은 거 같아요.
사역에 열정도 안나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둬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자 이찬수 목사님이 특유의 톤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괜찮아~ 너만 열정 없는 거 아니야.
쟤도 없고, 쟤도 없고, 쟤도 없어.”
ㅎㅎㅎㅎ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말해주셨답니다.
“너는 지금 열정 없어도 괜찮아.
내가 열정이 많으니까 내가 이끌어줄게. 같이 가자.”
참... 이런 리더가, 이런 선배가, 이런 멘토가 있다는 건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요.
여러분, 오늘 좀 힘드신가요?
열정도 부족하고, 기운도 없으신가요?
괜찮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이사야 40장 29절)
우리를 붙들고 이끄시는
더 강한 하나님이 계시니까요.
오늘도 그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은혜로운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