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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덕분에 힘나고

찬양할 수 있어서 더 힘나는 시간!

안녕하세요, 힘찬 라디오 조시현입니다!

제가 언젠가 방송에서 한 번 소개해 드렸던 시인데요, 오늘 문득 이 시가 생각나 여러분께 나눕니다.

모든 것에는 갈라진 금이 있어요

빛은 바로 그 틈으로 들어오지요

There is a crack, a crack in everything

That's how the light gets in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의 ‘송가’ (Anthem)입니다.

언젠가 주일 예배를 드리는 중에, 목사님께서 소개해 주신 구절인데요.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일상에 참 많이 금이 가 있다고 느낄 때가 있죠.

관계에도, 재정에도, 가정에도, 학업에도, 직업에도, 건강에도..

내가 아무리 금이 간 부분을 메우려고 해 봤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더라고요.

하지만 빛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여기저기 가 있는 금 사이로 찾아오십니다.

깨어진 우리의 삶 사이에 온기를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의 만지심으로

우리는 깨어진 그릇이 아니라

그 분의 아름다운 걸작품이 됩니다.

여러분은 창조주의 마스터피스,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우리의 토기장이 되신 주님을 오늘도 의지하며

힘 찬 라디오, 출발합니다.